학원 관계자 공정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아니라 학원총연합회에서 일해야 !!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학원관계자의 돈으로 선거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교육감 선거운동의 차입금 10억원 중 7억원을 학원가에서 빌렸다고 합니다.
은혜를 입었으면 마땅히 보답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차입금의 70%가 학원돈이니, 앞으로 서울 교육행정의 70%는 ‘사교육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까 합니다. 어쩐지 당선되자마자 바로 국제중학교를 서두른다 했습니다. 올해 있었던 학원교습시간 연장, 일제고사, 국제중학교 등은 ‘은혜갚는 공정택 교육감’의 신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은혜갚는 까치는 머리로 종을 치는 희생으로 선비를 구했습니다. 비슷하게 공정택 교육감은 사교육을 진작시키고자 머리로 국제중이나 경쟁위주 교육의 종을 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는 교육감이 ‘공교육의 수장’이랍니다.
그래서 공정택 서울교육감은 자진 사퇴해야 합니다. 학원관계자가 ‘공교육의 수장’ 자리에 앉아있으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은혜갚는 공정택 교육감’으로 인해 일선 학교가 교육감의 발언과 조치에 대해 “공교육을 살리자는 걸까, 사교육을 살리자는 걸까”라며 혼란스러워 하면 난처하지 않겠습니까. 마약조직으로부터 돈을 빌린 마약단속반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 그걸 누가 믿겠습니까.
그러니 공정택 교육감은 종로의 의자를 비우고 용산의 사무실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출근해야 할 곳은 서울시 교육청이 아니라 학원총연합회 사무실이기 때문입니다.
* 10월 5일에 쓰다